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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A씨 이외에 유명인 또 있다? 방송계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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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10대 가출소녀 성매매 리스트에 유명가수 A씨 이외에 방송인과 또 다른 유명 연예인이 연루됐다는 일부 보도가 나온 후, 방송계 안팎에서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다.

리스트에는 가수 A씨를 비롯해 연예기획사 간부, IT업체 대표, 방송인, 법조인 등 유력 인사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어느 쪽으로 불똥이 튈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시흥경찰서 측은 "현재까지 A씨 외에 유명 연예인이 연루됐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1차 수사대상자 80여 명에 대한 소환이 진행되고 있으며, 나머지 휴대폰의 통화내역에서도 분석 작업은 벌이고 있어 소환 대상자는 훨씬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경찰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은 A씨는 지난 7일 2차 소환 통보에도 응하지 않았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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