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차장은 이 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세종시는 수도권에 가까워 땅값이 비싸다"면서 "지식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이라야 땅값이 높아도 (기업활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땅이 많이 필요한 맥주공장은 들어와도 이익을 내기 어렵다"고 결론냈다.
조 차장은 그러나 롯데 그룹의 맥주공장과 현대 기아차의 공장 이전이 확실히 불가능 한지를 묻는 질문에는 "알 수 없다"고 한 발 뒤로 물러섰다.
조 차장은 행정부처 이전 전면 백지화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게 없다"면서 다만 "비효율이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관련 논의는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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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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