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LG텔레콤, 방통위에 합병인가 신청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진오 기자]LG텔레콤은 16일 방송통신위원회에 LG데이콤과 LG파워콤에 대한 흡수합병 인가를 신청했다.

LG텔레콤 관계자는 "3사간 합병이 통신시장의 건전한 경쟁을 가속화시켜 소비자 편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합병인가 심사기관인 방통위가 합리적인 결정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LG텔레콤, LG데이콤, LG파워콤 등 LG통신 3사는 지난 15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내년 1월 1일 합병법인 'LG텔레콤'을 출범시키기로 결정한 지 하루 만에 인가를 신청함으로써 합병추진을 공식화했다.

합병 후 존속법인인 LG텔레콤의 김성현 금융IR팀장 등 실무자들이 이날 서울 광화문 방통위에 인가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했다.

방통위는 LG텔레콤의 인가신청 접수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의 의견 수렴을 거쳐, 2개월 이내 합병인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방통위 관계자는 "전기통신사업법 규정에 근거해 합병이 경쟁에 미치는 영향, 공익성, 기술 및 재정적 능력 등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를 쥔 방통위가 최근 추진중인 주파수 재배치, 모바일 산업 활성화, 요금인하 정책과 맞물려 인가조건 또는 추가 주문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