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관계자는 "3사간 합병이 통신시장의 건전한 경쟁을 가속화시켜 소비자 편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합병인가 심사기관인 방통위가 합리적인 결정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합병 후 존속법인인 LG텔레콤의 김성현 금융IR팀장 등 실무자들이 이날 서울 광화문 방통위에 인가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했다.
방통위는 LG텔레콤의 인가신청 접수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의 의견 수렴을 거쳐, 2개월 이내 합병인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키를 쥔 방통위가 최근 추진중인 주파수 재배치, 모바일 산업 활성화, 요금인하 정책과 맞물려 인가조건 또는 추가 주문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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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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