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연기파 배우 김인권이 적절한 애드리브로 드라마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SBS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홍성창)에서 극중 그룹 A.N.JELL의 매니저 마훈이 역을 맡고 있는 김인권의 애드리브 연기가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매니저 ‘마훈이’는 ‘미남’이 쌍꺼풀 수술로 밤에 눈을 감지 못하자 쌍둥이 동생 ‘미녀’를 찾아내 당분간 ‘미남’ 행세를 해달라고 부탁한 장본인. 수녀였던 ‘미녀’가 오빠 ‘미남’이 가꿔온 가수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꽃미남 아이돌 그룹 A.N.JELL 일원이 되면서 좌충우돌 사고를 치게 되자, 그 뒤를 봐주며 보살펴주는 중요한 역할이다.
드라마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완전히 드라마를 업 시키는 진짜 배우’ ‘등장하면 포스가 느껴지는 1000만배우 김인권씨, 연기 정말 잘해요!’ 등의 시청자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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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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