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민주, '4대강' 공세 강화…국조 추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민주당은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다.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집중 공략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정세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4대강 사업과 관련, "4대강 사업은 당장 그만둬야 될 사업임이 드러나고 있다"며 "예산편성에 있어 악의 축과 같은 존재"라고 비난했다.
정 대표는 "수자원공사가 (4대강 사업비 부담이) 적절치 않다고 의견제시한 것을 국토해양부는 전혀 듣지 않은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며 "홍수피해 액도 뻥튀기 하고 다단계로 필요한 재원을 떠넘기기 하는 분식회계 등 상식 밖의 집행을 하고 있는 4대강 사업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강래 원내대표도 기자간담회를 열어 "4대강 사업과 관련해서는 국정조사특위를 구성해서 명백하게 문제점을 정리하고 관련된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석이 전제되어야 예산심의가 가능하다"며 "예산심의 전에 국정조사를 실시하기 위한 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국내이슈

  •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해외이슈

  •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포토PICK

  •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