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베트남 태권도 열풍’…태권도원, 관광객 본격 유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8~19일, 베트남 태권도 관광단 방한
베트남 전역 약 1100개 도장 운영

태권도진흥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한류 대표 콘텐츠인 태권도 관광 상품을 개발해 베트남 관광객을 본격적으로 유치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베트남 태권도 열풍’…태권도원, 관광객 본격 유치
AD
원본보기 아이콘

주베트남한국문화원과 베트남태권도연맹(VTF)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 전역에 약 1100개의 도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수련 인구만 해도 10만명으로 추산된다.


재단에 따르면 오는 18~19일 30여 명의 베트남 관광객이 1박 2일 일정으로 태권도원을 찾아 태권도 체험과 태권도원 상설공연 관람, 70만 평에 달하는 태권도원 투어 등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재단은 지난 4월 베트남 현지 여행사 대표자 팸투어를 비롯해 이달 4~5일, 14~15일 각각 30여 명의 베트남 태권도 관광 상품을 운영했다.


태권도 관광 상품 참가자들은 도복을 입고 태권도원을 둘러보며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즐겼다.


또한,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과 격파와 품새 등을 볼 수 있는 태권도원 상설 공연 관람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포츠 관광단들이 올린 SNS 게시물을 본 현지인들이 태권도 관광 상품 신청에 몰리며 14∼15일, 18∼19일 상품은 이틀 만에 모객이 완료됐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외국 스포츠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문체부, 관광공사 등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한류의 원조 격인 태권도를 활용해 더 많은 외국인이 태권도원을 찾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올해 말까지 2000여 명의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