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세청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와 수출보험공사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캠코측은 "2005년 세무조사에 이은 정기 세무조사 차원으로 알고 있으며, 2005년 2006년 내용을 대상으로 한 세무조사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수보도 사상 처음으로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수보는 당초 올초 세무조사를 받기로 돼 있었으나 비상경영 등을 이유로 한차례 연기해 이번에 조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 관계자는 "백용호 국세청장이 매출 5000억원 이상 대기업에 대해 4년 주기로 정기 세무조사를 실시하기로 한 데에 따라 그동안 유예됐던 대기업을 대상으로 정기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3~4월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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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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