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18일 "수자원공사에서 8조원을 4대강 사업에 투자함에 따라 수돗물값이 올라갈 것이라는 얘기가 돌고 있다"며 "이같은 이유로 인한 물값 인상은 계획 뿐만 아니라 있을 수도 없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이에 "공공요금은 해당 공공서비스공급에 소요된 원가를 기초로 산정되기 때문에 이것과 관계없는 사업에 소요된 원가는 포함되어서는 안된다"며 "예산서 및 결산서에서 확정된 원가자료를 기초로 해 물값이 산정된다"고 설명했다.
또 물값 결정 절차도 "수자원공사가 공급하는 물값은 국토해양부장관이 물값심의위원회 심의 후 기획재정부장관과 협의해 결정되는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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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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