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작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이 전국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 전세계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 개봉한 이후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뜨겁게 달구었던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은 지난 21일 전국 스크린 244개에서 누적관객수 2,005,000명을 동원하며 개봉 1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같은 흥행 결과가 더욱 눈길을 끄는 까닭은 이병헌의 성공적인 할리우드 진출을 증명하는 결과이기 때문이다. 아시아 전역에 '뵨사마' 열풍을 일으키며 톱 한류스타로 사랑받아 온 이병헌은 연기력과 흥행성 모두를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인정 받아왔지만, 최고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낯선 할리우드 제작 환경 속에서 신인의 마음으로 열정과 노력을 다했던 이병헌은 시에나 밀러, 채닝 테이텀 등 쟁쟁한 할리우드 배우들 틈에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강렬한 액션으로 단연 눈에 띄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병헌은 연기력에 대한 호평뿐 아니라 할리우드 진출 한국 배우들의 출연작들 중 월등히 높은 흥행 결과를 기록하고 있어 세계 무대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모범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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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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