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재용, '친구-태삼' 극과극 연기 호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탤런트 이재용이 극과 극을 달리는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서 지독한 악역으로 열연 중인 이재용이 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에서는 형사로 등장, 상반된 역할을 함께 선보이고 있는 것.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서 그는 동수(현빈 분)와 준석(김민준 분) 사이를 이간질 시키는가 하면 준석의 아버지를 배반하고 야심을 키우는 야비한 폭력조직 보스 상곤 역을 맡았다.

영화 '친구'에서도 그는 같은 역할을 맡았다. 상곤은 동수를 수하에 두고 있으면서도 동수와 준석의 우정을 이용,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가 하면 정치권과 경제계에까지 검은 손을 뻗치는 야욕에 가득 한 인물이다.

그러나 그가 '태양을 삼켜라'에 등장하면 상황이 달라진다.
'태양을 삼켜라'에서 형사로 등장하는 그는 장회장(전광렬 분)에 의해 위기에 처한 정우(지성 분)에게 피신을 권하는 등 호방하면서도 정의감을 가지고 있는 인물을 연기한다.

'친구, 우리들의 전설'의 제작사인 진인사필름 측은 "영화 '친구'의 연기자들이 대부분 새 배우로 교체됐지만 상곤 역할에 이재용만한 적임자가 없었다"면서 "다른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고 있지만 확실한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이슈 PICK

  •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국내이슈

  •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