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8일 확정한 신성장동력 스마트프로젝트는 지원기간이 일반적인 R&D사업이 5년에서 7년 이내인 것과 달리 1,2년 이내의 단기간에 대형과제다. 또한 정부 출연금이 최소 30억원에서 300억원을 출연하면서도 주관은 기업이 맡게 돼 그 동안의 축소 방어적이었던 기업들의 설비투자와 고용창출, 창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게 정부의 기대다.
현대차는 삼화전기, 삼현, 발레오전장시스템코리아, 이지트로닉스 등과 함께 그린차 개발의 핵심인 연비 개선을 위한 지능형 차량 제어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이는 차량에 장착된 제어기가 차량의 운전조건을 파악하여, 연비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차량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일례로 신호대기 등으로 차량 정차시 자동으로 엔진이 정지하고, 출발시 가속 페달을 밟을 때 자동으로 시동이 걸리도록 함으로써 공회전에 의한 연료소비를 예방하는 ISG(Idle Stop & Go)시스템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