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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도 대구도심구간 건설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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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11.58km 구간 2014년 준공

경부고속철도 2단계 대구도심통과구간 경부고속철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조현용)은 19일 경부고속철도 대구도심 통과구간 건설사업은 경북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서 동구 율하동까지 27.1km구간(정비사업구간11.58km)에 대해 사업비 1조3107억원이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심통과구간 건설사업은 본선 확장구간과 철도변 정비사업으로 나눠 이뤄진다.

기차가 자나가는 본선 확장구간에 6678억원, 철도변 정비사업에 6629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부선에 고속전용선을 추가건설하고 ▲철도횡단 고가차도 1곳 ▲지하차도 9곳 ▲다리 1곳 ▲보도육교 등 10곳의 입체횡단시설이 신설 또는 확장된다.

철도변에 접해 폭 10m, 길이 5.5km의 복합활용공간과 연장 9.2km의 측면도로를 만들어 2014년까지 완공한다.

경부고속철도 도심통과구간은 2007년 11월 실시계획을 승인 받아 그해 12월 철도시설공단과 대구시가 위·수탁협약을 맺고 지난해 5월부터 대구시 위탁사업인 정비사업구간의 지장물 철거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 효목교 개량공사와 측면도로 5곳의 건설공사를 우선발주 착공했다. 이어 올 2월 경부고속철도 제10-3A공구가 착공됨에 따라 대구시와 공동으로 기공식 행사를 하게 됐다.

이 사업을 시행으로 대구시내 도심구간 교통소통이 개선되고 경부고속철로변의 주거환경이 개선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고속철도사업단 관계자는 “대구광역시와 협조체제를 갖춰 공사 중 안전은 물론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공사할 계획”이라며 “대구시민들은 사업의 중요성을 감안, 불편하더라도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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