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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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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도시에 와줘서 고마워요"…베트남이 푹 빠진 '한국남자'

"우리 도시에 와줘서 고마워요"…베트남이 푹 빠진 '한국남자'

베트남의 한 작은 식당. 한국인 유튜버가 현지인이 준 '쑴' 과일을 하나 받아든다. "살짝 떫은맛이 난다"는 가이드의 경고에도 호기롭게 과일을 한 입 베어 문 유튜버는 이내 얼굴을 찡그리며 비명을 지른다. 이 장면은 베트남에서 90만명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한국인 인기 유튜버 '한꿕 브로스(Han Quoc Bros·한국 형제들)'가 촬영한 영상의 일부다. 한국인이지만 베트남에서 주로 활동하는 그는 베트남의 음식, 도시, 문화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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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는 순둥이였네"…중국서 판다 2마리 사육사 공격 '섬뜩'

"푸바오는 순둥이였네"…중국서 판다 2마리 사육사 공격 '섬뜩'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판다 두 마리가 사육사에게 공격성을 보이며 달려들어 논란이 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중국 충칭 동물원은 야외 사육장으로 나온 판다 두 마리가 먹이를 나눠주던 사육사에게 달려들었다고 밝혔다. 영상을 보면, 먹이를 주던 사육사는 판다들에게 밀려 뒤로 넘어졌다. 이후 사육사가 괴로운 표정을 지으며 팔로 판다들을 밀어냈지만, 판다들은 계속해서 사육사를 몸으로 눌렀고, 사육사는 한쪽 신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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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생크탈출 꿈꾼 베네수엘라 죄수들…벽뚫고 간 곳이 하필 경찰방

쇼생크탈출 꿈꾼 베네수엘라 죄수들…벽뚫고 간 곳이 하필 경찰방

영화 '쇼생크탈출'의 주인공처럼 감옥의 벽을 뚫고 세상 밖으로 탈출하려던 죄수들이 비슷한 노력을 했으나 물거품됐다. 베네수엘라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던 수감자들이 유치장 벽을 뚫어 단체로 탈옥을 시도했으나 벽 바깥에서 워크숍을 받고 있던 경찰들에게 붙잡히는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주요 외신은 지난 17일 오전 8시 30분쯤 베네수엘라 마라카이보의 한 교도소 수감자 20명이 작당하여 교도소에서 몰래 만든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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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곳 없는 호주 내 유학생들…성착취·강제노동 내몰려"

"살 곳 없는 호주 내 유학생들…성착취·강제노동 내몰려"

호주의 높은 주거·생활비가 호주 내 유학생들을 성 착취 및 강제 노동으로 내몰고 있다고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주 연방 경찰에 따르면 지난 회계연도(2022년 7월∼2023년 6월)에 340건의 인신매매 사건이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수준이다. 이 중 강제 결혼 관련 신고가 90건, 성 착취 신고가 73건, 강제 노동 관련 신고가 57건에 달했다. 이에 대해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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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운송 실수에 반려견 사망…"8시간 동안 물도 못마셔"

항공사 운송 실수에 반려견 사망…"8시간 동안 물도 못마셔"

항공사의 실수로 다른 공항으로 잘못 보내진 반려견이 8시간 동안 케이지에 갇혀있다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간) 폴랴 데 상파울루 등 브라질 현지 매체는 반려견과 함께 항공사 골(Gol)의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려 했던 주앙 판타치니가 항공사의 실수로 반려견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판타치니는 당초 브라질 상파울루 과룰류스 국제공항에서 브라질 마토 그로소주(州) 시놉 시립공항으로 이동할 예정이었다. 그의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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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분기 성장률·물가쇼크…'S 공포'에 금리 인하 12월로 밀리나

美 1분기 성장률·물가쇼크…'S 공포'에 금리 인하 12월로 밀리나

미국의 올해 1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둔화됐지만 인플레이션은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된 고강도 긴축으로 경제는 냉각되고 있음에도 물가는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스태그플레이션(물가 상승 속 경기 둔화)' 공포가 고개를 들고 있다. 시장에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시점이 이제 오는 9월이 아닌 11월 또는 12월로 늦춰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채 금리는 급등했고 뉴욕증시는 크게 하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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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美 재무 "1분기 성장률 상향 가능성…인플레는 완화 전망"

옐런 美 재무 "1분기 성장률 상향 가능성…인플레는 완화 전망"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올해 1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 둔화 및 인플레이션 상승과 관련해 "1분기 성장률이 더 높게 수정될 수 있고, 인플레이션은 좀 더 정상적인 수준으로 완화될 것"이라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옐런 장관은 이날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미 경제는 계속해 매우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가 가장 주목하는 것은 소비지출과 투자지출의 강세"라며 "최종 수요의 이 두 가지 요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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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스태그플레이션 공포에 하락…2년물 국채 금리 5% 돌파

스태그플레이션 공포에 하락…2년물 국채 금리 5% 돌파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25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올해 1분기 성장률은 예상을 크게 하회한 반면 인플레이션은 상승해 '스태그플레이션(물가 상승 속 경기 둔화)' 우려가 고개를 들며 투심이 위축됐다. 끈질긴 인플레이션으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시점이 더욱 늦춰질 것이란 전망에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장중 한 때 5%를 돌파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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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명 집단 탈옥"...나이지리아서 폭우로 교도소 담 무너져

"119명 집단 탈옥"...나이지리아서 폭우로 교도소 담 무너져

나이지리아 현지 일간지 뱅가드는 25일(현지시간)폭우로 교도소 시설 일부가 무너지면서 119명이 집단 탈옥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도 아부자에서 서쪽으로 55㎞ 떨어진 나이저주 술레자에 있는 교도소의 담을 포함한 시설 일부가 전날 밤 몇 시간 동안 지속된 폭우로 무너졌다. 술레자 교도소 대변인 아다무 두자는 이날 성명을 통해 "총 119명의 수감자가 탈출했다. 지금까지 10명을 생포해 구금했으며 나머지 탈주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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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망 없고 열심히 일 안해" 2200조 주무르는 거물, 유럽에 일침

"야망 없고 열심히 일 안해" 2200조 주무르는 거물, 유럽에 일침

운용자산 1조6000억달러 규모 노르웨이 국부펀드 최고경영자(CEO)인 니콜라이 탕옌이 유럽의 노동 문화에 일침을 가했다. 탕옌 CEO는 24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은 미국보다 덜 열심히 일하고 덜 야심적이며 위험을 회피하는 성향이 있다"며 일갈했다. 유럽 정부들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정부) 규제가 너무 많다"며 "두 대륙 간의 격차는 갈수록 더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탕옌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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