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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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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연금 어쩌나"…국민연금, 올 들어 주식 평가액 1.7조원 '뚝'

"내 연금 어쩌나"…국민연금, 올 들어 주식 평가액 1.7조원 '뚝'

올해 들어 LG에너지솔루션 등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차전지 상위 5개 종목의 주가 하락 영향으로 국민연금의 주식 평가액이 약 1조6555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064850]는 지난 17일 기준 국민연금이 5% 이상 대량 지분을 보유해 공시 대상인 276개 상장사 주식 평가액은 총 138조623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말(12월 29일) 282개 사, 140조2793억원과 비교해 종목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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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뉴진스 베끼기'가 원인" vs 하이브 "경영권 탈취"…대립 계속 (종합)

민희진 "'뉴진스 베끼기'가 원인" vs 하이브 "경영권 탈취"…대립 계속 (종합)

K-팝 최대 기획사 하이브(HYBE)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 간 갈등이 불거진 가운데 민 대표가 본질적 문제는 경영권 탈취가 아닌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라고 반박했다. 22일 오후 어도어(대표 민희진)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인 뉴진스를 보호하기 위해, 그리고 우리나라 음악 산업과 문화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사태'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다"라며 "어도어 및 그 소속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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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기기·조미김도 혁신사업?…결국 '정리' 된 대기업 사업[문어발 확장의 덫]

노래방기기·조미김도 혁신사업?…결국 '정리' 된 대기업 사업

편집자주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소속기업 숫자가 지난 5년간 1000개 가까이 늘어난 가운데 지난해부터 문어발 확장 논란이 극심했던 카카오를 비롯, 대기업 계열사들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악화 우려가 커졌다. 세계적인 대기업들도 무분별한 문어발 확장에 결국 분할되거나 그룹 전체가 무너지는 사례가 늘면서 경계심이 커지고 있다. 신규산업 진출과 문어발 논란 사이에서 대기업들의 문어발 확장 실태를 살펴봤다. 대기업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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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반박 나선 하이브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반박 나선 하이브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 내용에 입장문을 통해 정면 반박에 나섰다. 26일 하이브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25일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들에 대해 주주가치와 IP 보호를 위해 사실관계를 정확히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언론에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앞서 하이브는 25일 민 대표 기자회견 직후 "답변할 가치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으나 하루 만에 상세한 입장을 다시 발표했다. 먼저 하이브는 '경영권 탈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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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사피엔반도체, 글로벌 빅테크와 마스터 계약체결…4년 뒤 매출 100배 ↑

사피엔반도체, 글로벌 빅테크와 마스터 계약체결…4년 뒤 매출 100배 ↑

사피엔반도체가 강세다.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하면서 매출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유진투자증권은 사피엔반도체 매출액이 올해 171억원, 내년 435억원, 2026년 1216억원, 2027년 317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매출액 32억원을 고려하면 4년 만에 매출 규모가 100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23일 오전 9시35분 사피엔반도체는 전날보다 13.11% 오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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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엔비디아 버리고 다시 테슬라로 갈아탔다

서학개미, 엔비디아 버리고 다시 테슬라로 갈아탔다

이달 들어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테슬라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비디아에 쏠렸던 투심이 테슬라로 돌아선 모습이다. 연초 이후 이어지고 있는 테슬라의 주가 하락에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테슬라의 주가 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전망도 밝지 않은 상황이어서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이달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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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중 330일 야근, 즐기다보니 얻은 타이틀"…삼정KPMG '여성 1호 딜 파트너'

"365일 중 330일 야근, 즐기다보니 얻은 타이틀"…삼정KPMG '여성 1호 딜 파트너'

1년 365일 중 330일 정도는 회사에 나와 야근했다. 10년 넘게 그렇게 지냈다. 즐기면서 하다 보니 보상도 자연스레 따라왔다. 올해로 55주년을 맞은 삼정KPMG의 '여성 1호 딜 부문 파트너'라는 타이틀이다.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김유미(44) 파트너의 얘기다. 김 파트너는 2017년 삼정 최초 여성 딜 파트너에 올랐다. 입사 10년 만이었다. 흔히 '딜 부문'으로 불리는 재무자문부문에는 약 700명의 인력이 근무한다. 일반 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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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터진 '빅딜'… M&A 시장 불 지피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드디어 터진 '빅딜'… M&A 시장 불 지피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침체된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과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 분야에서 거래금액 조원 단위의 '빅딜'이 성사되거나 성사가 임박하는 사례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지난해부터 두드러진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는 최근 미국계 PEF 운용사 블랙스톤과 지오영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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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케이엔알시스템, 보스턴다이내믹스 13조 IPO 시동…납품 이력 부각↑

케이엔알시스템, 보스턴다이내믹스 13조 IPO 시동…납품 이력 부각↑

케이엔알시스템이 강세다. 미국 로봇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업공개(IPO) 시점이 다가왔다는 소식에 납품 이력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후 1시53분 기준 케이엔알시스템은 전일 대비 4.7% 상승한 1만8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 18일 자사 미국 홈페이지를 통해 신형 아틀라스를 공개했다. 유압식으로 작동했던 기존 모델을 대체하는 전기식 모델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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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빨아먹고 내쫓아" 민희진 폭로에 하이브 20만원 붕괴

"빨아먹고 내쫓아" 민희진 폭로에 하이브 20만원 붕괴

하이브 주가가 장중 20만원이 붕괴했다. '어도어 경영권 찬탈 의혹'이 진흙탕 싸움으로 이어지며 지속적인 약세 흐름이다. 특히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폭로성 기자회견과 하이브의 고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는 26일 오전 9시31분 현재 전날 대비 5.71%(1만2100원) 하락한 19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하이브 주가가 장중 20만원이 붕괴된 것은 지난 3월 25일 이후 처음이다. 전날 하이브의 자회사 레이블(음반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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