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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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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연금 어쩌나"…국민연금, 올 들어 주식 평가액 1.7조원 '뚝'

"내 연금 어쩌나"…국민연금, 올 들어 주식 평가액 1.7조원 '뚝'

올해 들어 LG에너지솔루션 등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차전지 상위 5개 종목의 주가 하락 영향으로 국민연금의 주식 평가액이 약 1조6555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064850]는 지난 17일 기준 국민연금이 5% 이상 대량 지분을 보유해 공시 대상인 276개 상장사 주식 평가액은 총 138조623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말(12월 29일) 282개 사, 140조2793억원과 비교해 종목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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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뉴진스 베끼기'가 원인" vs 하이브 "경영권 탈취"…대립 계속 (종합)

민희진 "'뉴진스 베끼기'가 원인" vs 하이브 "경영권 탈취"…대립 계속 (종합)

K-팝 최대 기획사 하이브(HYBE)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 간 갈등이 불거진 가운데 민 대표가 본질적 문제는 경영권 탈취가 아닌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라고 반박했다. 22일 오후 어도어(대표 민희진)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인 뉴진스를 보호하기 위해, 그리고 우리나라 음악 산업과 문화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사태'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다"라며 "어도어 및 그 소속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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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기기·조미김도 혁신사업?…결국 '정리' 된 대기업 사업[문어발 확장의 덫]

노래방기기·조미김도 혁신사업?…결국 '정리' 된 대기업 사업

편집자주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소속기업 숫자가 지난 5년간 1000개 가까이 늘어난 가운데 지난해부터 문어발 확장 논란이 극심했던 카카오를 비롯, 대기업 계열사들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악화 우려가 커졌다. 세계적인 대기업들도 무분별한 문어발 확장에 결국 분할되거나 그룹 전체가 무너지는 사례가 늘면서 경계심이 커지고 있다. 신규산업 진출과 문어발 논란 사이에서 대기업들의 문어발 확장 실태를 살펴봤다. 대기업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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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사피엔반도체, 글로벌 빅테크와 마스터 계약체결…4년 뒤 매출 100배 ↑

사피엔반도체, 글로벌 빅테크와 마스터 계약체결…4년 뒤 매출 100배 ↑

사피엔반도체가 강세다.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하면서 매출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유진투자증권은 사피엔반도체 매출액이 올해 171억원, 내년 435억원, 2026년 1216억원, 2027년 317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매출액 32억원을 고려하면 4년 만에 매출 규모가 100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23일 오전 9시35분 사피엔반도체는 전날보다 13.11% 오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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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엔비디아 버리고 다시 테슬라로 갈아탔다

서학개미, 엔비디아 버리고 다시 테슬라로 갈아탔다

이달 들어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테슬라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비디아에 쏠렸던 투심이 테슬라로 돌아선 모습이다. 연초 이후 이어지고 있는 테슬라의 주가 하락에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테슬라의 주가 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전망도 밝지 않은 상황이어서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이달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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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중 330일 야근, 즐기다보니 얻은 타이틀"…삼정KPMG '여성 1호 딜 파트너'

"365일 중 330일 야근, 즐기다보니 얻은 타이틀"…삼정KPMG '여성 1호 딜 파트너'

1년 365일 중 330일 정도는 회사에 나와 야근했다. 10년 넘게 그렇게 지냈다. 즐기면서 하다 보니 보상도 자연스레 따라왔다. 올해로 55주년을 맞은 삼정KPMG의 '여성 1호 딜 부문 파트너'라는 타이틀이다.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김유미(44) 파트너의 얘기다. 김 파트너는 2017년 삼정 최초 여성 딜 파트너에 올랐다. 입사 10년 만이었다. 흔히 '딜 부문'으로 불리는 재무자문부문에는 약 700명의 인력이 근무한다. 일반 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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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터진 '빅딜'… M&A 시장 불 지피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드디어 터진 '빅딜'… M&A 시장 불 지피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침체된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과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 분야에서 거래금액 조원 단위의 '빅딜'이 성사되거나 성사가 임박하는 사례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지난해부터 두드러진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는 최근 미국계 PEF 운용사 블랙스톤과 지오영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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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케이엔알시스템, 보스턴다이내믹스 13조 IPO 시동…납품 이력 부각↑

케이엔알시스템, 보스턴다이내믹스 13조 IPO 시동…납품 이력 부각↑

케이엔알시스템이 강세다. 미국 로봇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업공개(IPO) 시점이 다가왔다는 소식에 납품 이력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후 1시53분 기준 케이엔알시스템은 전일 대비 4.7% 상승한 1만8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 18일 자사 미국 홈페이지를 통해 신형 아틀라스를 공개했다. 유압식으로 작동했던 기존 모델을 대체하는 전기식 모델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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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민희진, 무속인 경영 코치로 어도어 운영·뉴진스 론칭"

하이브 "민희진, 무속인 경영 코치로 어도어 운영·뉴진스 론칭"

하이브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인사, 채용 등 주요한 회사 경영사항을 여성 무속인에게 코치 받아 이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25일 밝혔다. 이 무속인은 민 대표의 가까운 친족이 혼령으로 접신한 상태라며 민 대표와 카카오톡으로 경영 전반을 코치했다고 하이브 측은 설명했다. 하이브는 25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키로 한 민희진 대표가 자신의 가까운 친지가 접신했다고 하는 무속인과 나눈 장문의 대화록을 포렌식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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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돈' 벌거나 보릿고개 넘거나…VC '빈익빈 부익부' 심화

'떼돈' 벌거나 보릿고개 넘거나…VC '빈익빈 부익부' 심화

벤처캐피털(VC) 업계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투자 혹한기'로 불렸던 지난해 중대형급 VC는 역대급 실적을 올렸지만, 중소형 VC는 생존마저 어려운 극심한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상장 VC 20개사의 2023년 회계연도 사업보고서를 종합한 결과 매출 합계는 총 1조151억원, 영업이익 합계는 3501억원이었다. 매출 합계 1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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