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값 띄우기' 경쟁에 8월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 2만여건…역대 최고치
월 2만1824건 신고…전년 동기 대비 약 5.8배 증가 경기도 화성·용인·성남시, 서울 양천·송파구 신고 건수 월 1000건 넘어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 허위매물을 올려 8월 신고된 건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경기도 화성·용인·성남시와 서울 양천·송파구 신고건수가 월 1000건을 웃돌며 집중됐다. 최근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틈을 타 특정 지역 입주민들이 집 값을 띄우기 위한 목적으로
![[8·27 대책, 일주일…] 서울 아파트 값 이상 과열, '초기 진화' 실패로 끝나나 (종합)](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18082311015244205_1534989710.jpg)
서울 아파트 값 이상 과열, '초기 진화' 실패로 끝나나 (종합)
'강동구 0.64%, 강남구·서초구 0.59%, 송파구 0.51%….' 한국감정원의 최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 자료는 서울 아파트 값 이상 과열 흐름의 현주소를 드러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개발 발언으로 촉발한 서울 부동산시장의 이상 과열 흐름이 강남으로 상륙한 셈이다. 한 달 전과 비교할 때 4~5배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을 보일 정도다. 정부가 8·27 부동산 대책을 통해 추가 규제 카드를 꺼내든
![[8·27 대책, 일주일…] 정부 부동산 규제 약발 다했나…서울 아파트값 더 올랐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18090411050567428_1536026704.jpg)
정부 부동산 규제 약발 다했나…서울 아파트값 더 올랐다
정부가 '8·27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지 일주일이 흘렀지만 서울 아파트 값은 더 올랐다. 정부가 집값 급등을 막기 위해 내놓은 고강도 정책이 되레 해당 지역 아파트 몸값을 더 뛰게 한 부메랑이 된 것이다. 당정이 8·27 대책 후 종합부동산세 강화, 임대사업자 세제 혜택 축소 등의 발언을 연이어 내놓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불안 심리만 더 건드릴 것이란 회의적 반응이 나온다. 4일 국토교통부 실
골치만 아픈 아파트 동대표…자격 완화한다
500가구 이상 단지도 동대표 중임 가능 소유자 거주비율 낮고 생업으로 관심 적어져 "예전에야 단지 내 상가나 어린이집 운영에 관여하면서 챙길만한 게 있었지만, 지금은 그저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해야하는 데 누가 관심있겠습니까. 다들 불만은 많고, 무슨 일 생기면 책임지고 나서야 하고…골치만 아픕니다." "한 때는 이권이 되는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한다는 사람을 못 찾아서 소장이 일일이
서울시, 영동대로 개발 속도… 착공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완료
서울시 역점 사업인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을 위한 관계기관간의 협의체가 구성됐다. 특히 협의체에는 그동안 이견을 보였던 강남구도 포함돼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재 서울시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에 추가경정예산까지 확보하며 개발 의지를 높인 상태다.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에서 규모가 가장 큰 강남
다시 불붙은 주택공급 확대론…"서울 집 충분한 거 맞나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택 공급 확대를 주문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정책 기조 변화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주택 공급은 충분하다는 시각을 견지했지만, 여당 수장이 다른 메시지를 내놓았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여당 대표의 시각에 의미를 부여하면서도 정부ㆍ여당의 엇박자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책 조율이 동반돼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지난 3일 이 대표
![[8·27 대책, 일주일…]규제 이전으로 회귀한 서울 부동산 거래](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18090410370367298_1536025023.jpg)
규제 이전으로 회귀한 서울 부동산 거래
8월 거래량, 한달새 34% 늘어 7000건 넘은 건 3월 이후 처음 개발호재·서울불패심리 부채질 양도세 중과 규제 이전으로 회복 서울 부동산 거래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규제 이전 수준으로 회귀했다. 지난 4월부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와 보유세 개편, 대출 규제 등 다주택자를 대상으로 펼친 정부의 핀셋규제가 반짝 효과에 그치며 사실상 유명무실해 진 것으로 분석된다. 4일 서울시부동산정보광
미니어처 테마파크 등 개발호재 갖춘 ‘신동탄 이안파밀리에’ 9월 7일 홍보관 오픈
아파트를 구입하거나 투자를 고려할 때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현장주변 개발호재를 중요하게 볼 필요가 있다.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개발 호재를 여럿 보유한 아파트 단지일수록 향후 매매시 시세차익이나 임대 수익을 얻기가 분명 유리하기 때문이다.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 439-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신동탄 이안파밀리에’가 오는 9월 7일 주택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정부 및 민간
로열층 당첨 가능성 높아… 일반분양 많은 정비사업 아파트 ‘관심’
최근 재건축ㆍ재개발 단지가 높은 일반분양 물량에 힘입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층에 따라 매매가에서 큰 차이를 보임에 따라 일반분양 물량이 많아 로열층 당첨 가능성이 높은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재건축ㆍ재개발 새 아파트의 로열층과 비로열층 분양권 가격 차이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에 전매가 풀린 ‘신촌그랑자이’ 전용 84㎡ 3층 매물은 8억 8
강남 집값 못잡고 서울-지방 격차만 커져
올들어 서울과 지방의 아파트 가격 차이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 특히 강남 집값을 잡기위해 내 놓은 규제가 서울 집값 안정화에는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한채 지방 시장의 침체를 더 빠르게 진행시킨 결과로 분석된다. 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 7월 기준 서울과 지방(수도권 제외)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 차이는 4억9233만원이다. 이 격차가 지난해 12월 4억5487만원이었다는 점을 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