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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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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했지만 사랑·성관계는 없다"…'우정결혼' 찾는 日 30대 고학력자들

"결혼했지만 사랑·성관계는 없다"…'우정결혼' 찾는 日 30대 고학력자들

일본에서 사랑과 성적인 관계를 추구하지 않는 '우정 결혼'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일본 우정 결혼 전문 업체인 ‘컬러어스(Colorus)’의 데이터를 인용해 일본 인구 1억2400여만 명 중 약 1%가 ‘우정 결혼’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컬러어스는 일본 최초 우정 결혼 전문 에이전시로, 2015년 3월 창립 이후 현재까지 회원 수가 약 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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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머리가 두 개네"…등산로에서 '쌍두사' 발견한 日 남성

"진짜 머리가 두 개네"…등산로에서 '쌍두사' 발견한 日 남성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에서 하나의 몸통에 머리가 2개 달린 뱀이 발견돼 화제다. 8일 일본 RKB 마이니치 뉴스 등은 지난 4일 후쿠오카 기타큐슈 하치만니시구의 한 야산에서 한 남성이 머리가 2개 달린 뱀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뱀은 약 20㎝ 길이로 갈색의 얼룩무늬였으며, 발견 당시 이미 죽어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콘크리트로 포장된 등산로 한구석에서 뱀을 최초로 발견한 남성은 "뱀이 움직이지 않았다"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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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연봉에 실망한 예비신부, 가족관계·범죄사실 증명 요구"

"적은 연봉에 실망한 예비신부, 가족관계·범죄사실 증명 요구"

여자 친구가 결혼을 앞두고 범죄사실 증명서 등을 요구해 파혼을 고민 중이라는 예비 신랑의 사연이 전해졌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파혼할까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예비 신랑이라고 밝힌 A씨는 "결혼 준비 잘해오다가 (여자 친구가) 제 연봉을 알고 난 후 태도가 싹 돌변했다"며 "며칠째 달래고 계획을 얘기해도 계속 냉랭하다"고 하소연했다. 현재 43살인 A씨는 연봉은 많지 않지만 경기도에 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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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300명, 집단병가 내고 잠수"…무더기 결항에 고객 불만 폭발

"승무원 300명, 집단병가 내고 잠수"…무더기 결항에 고객 불만 폭발

인도의 한 저비용 항공사에서 회사에 불만을 품은 기내 승무원 300여명이 집단으로 병가를 내고 스마트폰을 끄는 바람에 국내외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고객과 누리꾼들은 "집단병가를 낸 승무원들을 집단해고하라"며 거세게 비판하고 있다. 8일 타임스오브인디아를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에어 인디아 익스프레스(Air India Express)의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편 86편 이상이 항공사 승무원들이 대규모 ‘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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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물감과 구분이 안 돼"…신상 흑인용 파운데이션에 거센 비판

"검은 물감과 구분이 안 돼"…신상 흑인용 파운데이션에 거센 비판

미국의 한 화장품 업체가 흑인용 파운데이션으로 검은색을 출시해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갈색빛에 가까운 실제 흑인 피부색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작정 새까만 색을 출시했다는 이유에서다. CNN 등 외신은 검은색 파운데이션 논란은 지난해 9월 흑인 뷰티 인플루언서 글로리아 조지에 의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15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 중인 조지는 당시 미국 화장품 업체 '유스포리아'에서 나온 파운데이션 중 가장 어두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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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표 치킨' 나온다…몸값 높은 프랜차이즈 '치느님' 긴장

'백종원표 치킨' 나온다…몸값 높은 프랜차이즈 '치느님' 긴장

백종원 대표가 창업한 프랜차이즈 전문 업체 '더본코리아'가 최근 통닭집 상표를 등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본코리아는 수많은 프랜차이즈 계열사를 두고 있지만, 현재까지 통닭 음식점은 없었다. 7일 뉴시스를 비롯한 복수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더본코리아는 최근 특허청에 '백통닭' 상표를 등록했다. 백통닭은 닭요리 전문음식점업을 지정 상품으로 정한 상태다. 백통닭은 백 대표가 충남 예산군 예산시장에서 운영 중인 닭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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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농사 망해" 여의도 6배 면적 쓸고 간 '5월 폭우'에 농민 시름

"1년 농사 망해" 여의도 6배 면적 쓸고 간 '5월 폭우'에 농민 시름

"피해 상황이야 말도 못 해. 완전히 망했지…." 전남 광양시 진상면에서 10년째 애호박을 재배하고 있는 장영기씨(62)가 한숨을 내쉬었다. 장씨가 운영하는 1400평(약 4628㎡) 규모의 애호박 시설하우스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쏟아진 폭우에 물에 잠겼다. 당초 이달 중순부터 수확을 시작할 예정이던 열매들도 모두 물에 가라앉았다. 장씨가 운영하는 애호박 하우스가 폭우로 물에 잠긴 것은 올해만 두 번째다. 지난 2월 말 쏟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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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에 집착말라던 홍준표 "대구에 판다 들여오겠다"

푸바오에 집착말라던 홍준표 "대구에 판다 들여오겠다"

"푸바오는 고향으로 간 판다에 불과"하다며 선을 그었던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에 판다를 들여올 수 있도록 중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8일 대구시와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수성구 삼덕동 대구대공원 사업부지에서 홍 시장과 하병문 대구시의회 부의장, 김대권 수성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고 대구대공원 공사에 착공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홍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구대공원 사업 착공 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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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여친 살해' 의대생, 유급 경험이 성격 문제 도화선…사이코패스 성향 의심"

이수정 "'여친 살해' 의대생, 유급 경험이 성격 문제 도화선…사이코패스 성향 의심"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이른바 '의대생 교제 살인 사건'의 피의자에 대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을 개연성이 상당히 있다"고 진단했다. 이 교수는 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일반적인 계획 살인에서는 남들 눈에 띄지 않는 곳을 선택하는데, 사람들이 밀집된 서울 강남에서 오후 5시에 일어난 사건"이라며 "전형적인 계획 살인, 예컨대 완전 범죄를 꿈꾸는 살인 사건하고 동질적이냐 하는 부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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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1000만 시대]⑩한국 노인, 선진국 중 가장 많이 일하는데 가장 가난하다

⑩한국 노인, 선진국 중 가장 많이 일하는데 가장 가난하다

우리나라 노인빈곤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다. 동시에 65세 이상 노인 고용률 역시 우리가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일하는 노인은 많지만 일해도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뜻이다. 정부는 기초연금제도를 개선해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하고, 양질의 노인 일자리 확대와 은퇴 연령 상향 등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인 빈곤 대책을 실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해도 가난" 노인고용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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