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K뷰티' 실세 콜마 정조준…美행동주의 달튼 '경영권 참여' 선언](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3112214453962574_1700631939.jpg)
'K뷰티' 실세 콜마 정조준…美행동주의 달튼 '경영권 참여' 선언
미국 행동주의 펀드 달튼인베스트먼트(달튼)가 화장품 제조개발업체(ODM) 한국콜마의 지주회사인 '콜마홀딩스'에 대한 경영권 참여를 공식화했다. 최근 주주제안을 통해 기타비상무이사를 추천한 데 이어 주식 보유 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변경하고 경영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지난달 달튼은 한국법인 '달튼코리아'를 세우고 '코리아디스카운트' 저격수로 꼽히는 임성윤 애널리스트를 대표로 내세웠다. 법인 설
!['월 40억 버는 효자' 거대 태양광 패널…'햇볕 쨍쨍' 호남서 찾은 'AI 데이터센터 해뜰날'[AI 시대 電力이 국력]⑩](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5030715015159241_1741327311.jpg)
'월 40억 버는 효자' 거대 태양광 패널…'햇볕 쨍쨍' 호남서 찾은 'AI 데이터센터 해뜰날'⑩
지난달 24일 방문한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 재생산업단지. 전남 최대 규모의 태양광 산업단지인 이곳에는 성인 남성 두 명은 족히 누워있을 수 있는 크기의 태양광 패널이 25만장이 깔려 있다. 45만평 안팎의 넓이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절반가량이다. 주변을 한 바퀴 둘러보는 데만 1시간30분가량 걸린다. 태양광 패널 사이를 가로질러 안으로 더 들어가자 솔라시도 신재생에너지 운영센터가 나왔다. 운영센터에는 태양광의 실시간

이재용의 경고 "삼성다운 저력 잃었다"‥'사즉생(死卽生)' 각오 촉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임원들을 향해 "삼성다운 저력을 잃었다"며 강하게 질책하고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 대응을 위한 조직 내 긴장감을 다시 끌어올리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임원 대상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 회장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삼성은 지난달 말부터 삼성

이재용의 경고 "삼성다운 저력 잃었다…죽고 사는 생존 문제"(종합)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임원들을 향해 "삼성다운 저력을 잃었다"며 강하게 질책하고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하반기 이 회장은 반도체 사업의 부진과 관련해 "위기임을 인정하고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하자"라고 주문한 바 있지만 이번엔 생존의 문제로 발언 수위를 높였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열린 삼성 임원 대상 세미나에서 "삼성은 죽고 사는 생존의 문제에 직면했다.

재계 '상법 개정안' 거부권 촉각
거야(巨野) 주도로 국회 문턱을 넘은 상법 개정안에 대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가 이번 주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지 재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제계는 개정안이 기업 경영의 자율성을 지나치게 침해하고 투자 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탄핵 여부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임박한 상황이어서, 최 권한대행이 논란이 큰 상법 개정안을 국회로 돌려보내 최종

젠슨 황 '입'에 전세계 시선집중…'딥시크 쇼크' 後 GTC 2025 열린다
엔비디아의 개발자 행사 'GTC 2025'가 곧 개막한다.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의 등장 이후 세계 각국의 AI 패권 경쟁이 격화되면서 인공지능 칩 분야 1위인 엔비디아가 내놓을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퀀텀 데이'에서 엔비디아가 어떤 계획을 발표할지 주목된다. 엔비디아는 17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GTC 2025를 개최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책임자

홈플러스 월급날 '임박'…김병주 사재 출연 약속에도 '불안' 확산
"매장별로 상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곳이 있습니다" "'급여가 정상적으로 지급되는 것이냐'는 이야기가 돕니다" 지난 15일 서울의 한 홈플러스 매장은 주말을 맞아 장보기에 나선 소비자들과 각종 할인행사를 알리는 안내방송이 더해져 분주한 모습이었다. 일부 식품업체들이 납품을 중단했다 재개하면서 과자와 라면, 인스턴트 커피, 간편식 등의 상품들도 매대에 빈공간 없이 채워졌지만, 매장 직원들은 최근 회사를 둘러싼 상

이번엔 '세자릿수' 모셔갑니다…SK하이닉스, 반도체 '인재 확보' 속도전
SK하이닉스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인재 확보를 둘러싼 속도전이 펼쳐지면서 이번 채용을 통해 세자릿수 규모의 채용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2025년 상반기 SK하이닉스 신입사원 모집' 공고를 냈다. 마감은 오는 28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올해 7∼8월 입사가 가능한 4년제 학사 이상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로, 근무지는 경기 이천·분당캠퍼스와 충북 청주캠퍼스다.

농심, 오늘부터 가격 인상…올해 수익성 사냥 나선다
국내 라면시장 1위 사업자인 농심이 17일부터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최근 수익성 부진으로 주주들에게 뭇매를 맞은 가운데 가격 인상을 통해 수익성을 끌어올려 반전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농심은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 만큼 가격 인상 카드가 쏠쏠한 효과를 낼 것으로 점쳐지지만, 신제품 확대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이날부터 총 56개 라면과 스낵 브

"김병주 사재 출연은 여론 무마용"…정치권·노조 맹공(종합)
홈플러스 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홈플러스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사재를 내놓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정치권과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김 회장의 이 같은 결정이 '부정적인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임시방편'이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은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어제 김병주 회장이 소상공인 결제 대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