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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도 걱정 ‘뚝’ … 경남경찰청, 종합치안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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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경찰청이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에 나선다.


도 경찰청은 감염병 주기적 유행이란 뜻의 엔데믹(endemic) 시대 일상 회복 욕구로 예년보다 치안 수요가 늘 것이라 보고 도민의 평온한 설 명절을 위해 활동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남경찰청. [사진=이세령 기자]

경남경찰청. [사진=이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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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응체계 확립을 통해 중요범죄·가정폭력 신고와 교통 수요에 대비하고 악화한 경제 여건으로 인한 강·절도 등 민생침해범죄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명절 기간 주요 발생 범죄예방 ▲금융기관·금은방 등 범죄 발생 취약 시설에 대한 예방 활동 ▲원룸·빌라지역, 유흥업소 등 악성 사기·마약범죄 우려 지역 위주로 순찰을 강화한다.


지역별 범죄예방 교육, 캠페인, SNS 활용 홍보, 환경개선 등 각 취약 요소에 적합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중요 범죄 신고 수를 나타낸 표. [이미지제공=경남경찰청]

중요 범죄 신고 수를 나타낸 표. [이미지제공=경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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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설 연휴 기간 가정폭력 신고 비중이 늘 것을 고려해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 모니터링을 하고 신고접수 시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해 피해자 지원·보호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연휴 기간 전·후 단계별 교통관리로 주요 사고 요인과 교통 무질서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차량 흐름을 확보할 방침이다.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는 전통시장 주정차를 허용하고 대형마트와 공원묘지 등 명절 준비 혼잡장소 관리에 집중한다.


연휴가 포함된 20일부터 24일까지는 고속도로와 나들목(IC) 연계 국도 등 국도·지방도 혼잡구간 교통을 관리하고 귀성 및 귀경길 안전과 소통을 확보할 계획이다.


도 경찰청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가정폭력·스토킹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와 피싱 등 서민 생활 침해범죄에 신속·엄정한 대응으로 민생치안을 확보할 것”이라며 “경찰 전 기능에 걸쳐 총력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적극적 법 집행으로 치안 사각지대를 최선을 다해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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