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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조원 규모' 인천시 1·2금고에 신한은행·농협은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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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14조원 규모의 인천시 금고를 관리할 금융기관에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이 각각 선정됐다.


인천시는 10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2023부터 2026년까지 시 금고를 운영할 은행으로 제1금고 신한은행, 제2금고 농협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인천시 1·2금고를 각각 운영해온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은 이로써 2026년까지 20년 연속 인천시 금고를 운영하게 됐다.


2022년 본예산을 기준으로 제1금고는 인천시의 일반회계와 공기업특별회계·기금 등 총 12조3908억원을 취급하며, 제2금고는 2조63억원 상당의 기타특별회계를 운영한다.


앞서 시는 4년 단위의 시 금고 운영 약정기간이 올해 12월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융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공개 경쟁 공고를 냈다.

제1금고 모집에는 KB국민은행·신한은행·KEB하나은행이, 제2금고에는 KB국민은행·농협은행·KEB하나은행이 참가했다.


시 금고 선정은 행정안전부 예규 및 조례에 따라 금고지정 신청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중심으로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재무구조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예금 금리 ▲시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 협력사업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인천시는 이달 중 금고 지정 사항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다음 달 금융기관별로 시 금고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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