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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하락세 이어져…개인 사자vs기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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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기관의 매도세에 8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내림세다.


8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24%(5.98 포인트) 내린 2484.82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9%(9.63 포인트) 내린 2481.17에 장을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81억원, 702억원치 순매수했고, 기관 홀로 2730억원치 주식을 내다 팔았다.


이날 국내 증시는 고용보고서 발표 후 달러화 강세 재차 확대, 테슬라와 니오 등 미국과 중국의 전기차 업총 하락에 따른 2차전지 관련주 매물 출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0.91% 하락 등 장 수급에 부담을 줄수 있는 요인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미디어콘텐츠 본부장은 "최근 우리 증시 상승을 견인했던 2차전지 업종에 대한 매물출회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우리증시는 소폭 하락 출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보면 비금속광물(1.63%), 철강금속(0.98%), 기계(0.88%), 유통업(0.81%), 음식료업(0.77%), 운수장비(0.65%)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섬유의복(-1.83%), 운수창고(-1.61%), 의료정밀(-1.28%), 전기전자(-1.05%), 서비스업(-0.91%), 증권(-0.43%)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카카오 (0.12%)가 유일하게 상승을 보이고 있다. LG화학 현대차 는 보합, 나머지는 일제히 내림세다. NAVER 가 -3.37%로 가장 낙폭이 컸고 이어 SK하이닉스 (-2.44%), 삼성전자 (-1.14%), 삼성전자우 (-1.06%) 순으로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같은시각 전 거래일 대비 0.41%(3.44 포인트) 내린 828.20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22%(1.87포인트) 내린 829.77으로 장을 출발했다.


투자자동향을 보면 개인 홀로 1173억원치 주식을 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6억원, 264억원치 주식을 팔았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장비서비스(2.33%), 통신방송서비스(0.84%), 금속(0.82%), 유통(0.61%), 건설(0.58%) 순으로 오름세를 기록, 반도체(-1.49%), 기타 제조(-1.23%), 소프트웨어(-1.19%), 출판매체복제(-1.17%), 디지털콘텐츠(-1.09%) 순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1.72%), 엘앤에프 (0.45%), 펄어비스 (1.68%), 셀트리온제약 (0.91%), 에코프로 (0.35%), 천보 (0.36%) 등은 상승을 기록, 에코프로비엠 (-1.53%), HLB (-1.05%), 카카오게임즈 (-0.70%), 알테오젠 (-0.40%) 등은 내림세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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