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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검찰인사, 윤석열·한동훈 뜻대로 수사 '완결판'…이럴 거면 검찰총장 없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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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좀 더 양보해서라도 원구성 협상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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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검찰총장이 임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검찰 중간간부급 인사까지 결정된 것과 관련해 "완전히 처음부터 끝까지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장관의 뜻대로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완결판 인사"라고 비판했다.


30일 조 의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 대통령과 한 장관 뜻대로 하는 수사가 시작되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게 안 하려면 인사를 왜 이렇게 했겠냐"고 답했다.

아울러 검찰총장직도 차리라 없애라고 지적했다. 현정부가 공석중인 검찰총장 인선을 하지 않은 채 인사를 잇딸아 강행한 것을 지적한 것이다. 그는 "(인사와 관련해) 차장이 대행했다고 총장 대신에 법적인 문제는 없다고 그러는데 차장이 계속 대행하면 되겠다"면서 "검찰총장을 장관급으로 둬 비싼 월급 주고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왜 있냐. 검찰총장 없애라고 제의 드리고 싶다"고 비꼬았다.


조 의원은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원구성 협상과 관련해 "저희(민주당)가 좀 더 양보해서라도 빨리 원구성을 해서 퍼펙트스톰이라고 하는 (상황에) 대해 저희가 170석이라는 의석을 갖고 대응을 해야 한다"며 "너무 과거 5년의 타성에 젖어서 굼뜨지 않냐 하는 생각이 있다"고 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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