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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5318명, '주말 효과'에 감소… 위중증 여전히 1000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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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신규 검출 없어… 누적 178명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 81%… 대전·경북 100%

19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19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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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에 검사 수가 줄어드는 '주말 효과'로 다소 줄어든 5318명을 기록했다. 입원중 위중증 환자 역시 다소 줄며 997명을 기록했다. 사흘만에 다시 세자릿수대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1000명에 육박한 수준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318명 늘어난 누적 57만414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이 5258명, 해외유입이 60명이다. 전주 월요일 발표치 5817명 대비 500명가량 줄었다. 이에 따른 주 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6722명으로 전날까지 40일간 이어져 온 상승세가 다소 주춤한 모양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확진자가 3741명으로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의 71.1%를 차지했다. ▲서울 1895명 ▲인천 371명 ▲경기 1475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364명 ▲대구 110명 ▲광주 52명 ▲대전 112명 ▲울산 36명 ▲세종 16명 ▲강원 126명 ▲충북 68명 ▲충남 184명 ▲전북 99명 ▲전남 54명 ▲경북 115명 ▲경남 155명 ▲제주 26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60명 가운데 13명은 검역 단계에서, 47명은 지역 사회에서 확인됐다.


전날 추가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인된 확진자는 없었다. 이에 따른 누적 확진자는 178명이 유지됐다.

지난 16일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경기도 평택시 박애병원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이 환자를 돌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지난 16일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경기도 평택시 박애병원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이 환자를 돌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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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을 넘어섰던 입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8명 줄어들며 다시 세자릿수대로 내려왔다. 하지만 여전히 997명으로 1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사망자 수는 54명 증가해 누적 4776명이다. 이에 따른 누적 치명률은 0.84%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0.9%다. 특히 수도권은 837병상 중 735병상이 사용 중으로 가동률이 사실상 소진 단계인 87.8%에 이르고 있다. 서울 88.9%, 인천 91.8%, 경기 85.8% 등으로 위험 수준을 넘나들고 있다. 이외 지역에서도 대전(28개), 경북(3개)은 모든 병상이 가동되고 있고, 충북(96.9%)도 가동률이 90%가 넘어선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병상 배정 대기자 중 입원대기자는 510명, 생활치료센터 입소대기자는 255명이다. 모두 수도권에서 배정을 기다리고 있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3만2017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차 신규 접종자는 5851명으로 현재까지 총 4349만3325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1차 접종자의 인구대비 접종률은 84.7%다. 18세 이상, 60세 이상은 각각 94.7%, 93.9%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신규 접종자는 1743명으로 누적 4207만660명이다.


3차 신규 접종자는 2만9240명으로 누적 1156만5083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로는 22.5%가 접종을 마쳤다. 18세 이상에서는 26.2%, 60세 이상에서는 56.7%가 3차 접종을 받았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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