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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셀바스AI, 세계 최초 실시간 소통 디지털휴먼 공개 목표…메타버스 첫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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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인공지능(AI) 개발업체 셀바스AI 주가가 강세다. 메타버스 첫 프로젝트 ‘리얼타임 인터랙션 디지털 휴먼(Digital Human)’을 통해 관련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셀바스 AI는 핑거아이즈를 시작으로 다양한 메타버스 서비스 기업과 협력을 통한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셀바스 AI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보유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2D, 3D 모델, 브랜드 보이스뿐만 아니라 리얼타임 렌더링을 통한 실시간 반응 및 소통이 가능한 ‘디지털 휴먼’을 개발 중"이라며 "세계 최초 공개를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메타버스 사업 성장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16일 오전 9시28분 셀바스AI는 전날보다 10.41% 오른 7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셀바스 AI는 메타버스 플랫폼 업체 핑거아이즈와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핑거아이즈는 MMORPG 개발 및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혼합현실(MR) 등의 기술력을 적용한 멀티 플랫폼용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셀바스 AI는 메타버스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음성기술 기반 ‘메타버스 랩’을 신설했다. 22년 이상 쌓아온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 기술 및 음성인식, 음성합성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리얼타임 인터랙션(상호작용)이 가능한 ‘디지털 휴먼’ 제작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디지털 휴먼은 메타버스 내 2D, 3D 모델, 브랜드 보이스뿐 아니라 사실적인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메타버스에서 필수 요소인 ▲디지털 휴먼과의 극 사실적인 실시간 소통 ▲3D 디지털 휴먼의 음성과 동기화 된 표정 ▲음성합성 기술로 생성한 음성을 말하는 입술의 움직임을 최대한 사람과 비슷하게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디지털 휴먼은 대다수가 쌍방향 소통이 거의 없는 일방향 IP 중심이었으나 앞으로 메타버스 내 디지털 휴먼의 필수 조건은 실시간 쌍방향 소통일 것으로 전망했다. 셀바스 AI는 보유한 음성인식, 음성합성, 자연어처리 등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 기술을 기반으로 ‘인간과 같은 기술(Human Like Technology)’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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