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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아프간 배경 테러 음모' 소재 추리소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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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힐러리 클린턴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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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아프가니스탄 등을 배경으로 집필한 추리소설이 출간된다.


11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클린턴 전 장관과 베스트셀러 작가 루이즈 페니가 공동집필한 소설 '스테이트 오브 테러'(State of Terror·테러의 나라)은 주인공인 엘런 애덤스 미 국무장관이 핵무기와 관련된 국제 테러 음모를 해결하려고 분투하는 내용이다. 소설엔 클린턴 전 장관의 자전적 요소가 곳곳에 반영됐다.

주인공 애덤스는 정치적 라이벌이었던 인물이 이끄는 행정부에서 국무장관으로 깜짝 발탁된 인물이다. 클린턴 전 장관도 정치적 라이벌이었던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무장관으로 발탁됐다.


소설에서 주인공은 전임 행정부가 내린 결정을 '사실상 탈레반에 아프간을 되돌려주고, 테러 위험을 높이는 일'로 생각한다. 이에 대해 소설 속 전임 행정부의 에릭 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떠올리게 한다는 의견들이 나왔다.


다만 클린턴 전 장관은 소설 속 인물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니고, 오바마 행정부 내 시절을 반영하지도 않았다고 최근 인터뷰했다. 이 책은 오는 12일 출간된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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