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주한 벨라루스 대사관이 테러 협박 메일을 받았다고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30분께 벨라루스 대사관 측으로부터 '대사관 건물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메일을 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이메일은 러시아어로 작성됐다. 다른 나라의 벨라루스 대사관에도 비슷한 내용의 메일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 경찰 특공대를 파견하는 한편, 군 폭발물 처리반(EOD)에도 협조를 요청해 수색 작업을 벌일 방침이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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