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국판 수소위원회 오늘 출범…정의선·최태원·신동빈 ‘총출동’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왼쪽부터),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6월 경기도 화성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만나 수소협의체를 꾸리기로 했다.<사진제공:현대차>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왼쪽부터),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6월 경기도 화성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만나 수소협의체를 꾸리기로 했다.<사진제공:현대차>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수소 사회를 앞당기기 위한 민간 기업 차원의 협의체가 8일 첫선을 보인다. 수소가 미래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지만 실제 쓰임새를 끌어올리기 위해선 기업을 중심으로 한 기반시설 확대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이른바 '한국판 수소위원회'로 불리는 이번 협의체가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날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에는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 최태원 SK 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주요 기업 총수가 참석한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허세홍 GS 칼텍스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조현상 효성 그룹 부회장,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부사장 등도 함께 자리한다.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은 최고경영자(CEO) 협의체로 운영된다. 정기 총회와 포럼을 열고 국내 기업의 수소 투자 촉진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날 총회에서도 수소 사회 구현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협의체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 회장과 최태원 회장, 최정우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지난 6월 경기도 화성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만나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했다. 여기에 롯데, 한화, GS, 두산 등이 잇따라 참여 의사를 밝혔다. 총회를 마친 후 이날 개막한 수소모빌리티+쇼 행사장을 함께 둘러볼 예정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독일 전기차 비교평가서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