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수도권·충청·전북에 시간당 70㎜ 소나기…낮 최고 32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남부 내륙부터 시작해 오후 수도권·충청권 등으로 비 확대
시간당 70mm 이상 소나기…많은 곳은 100mm 이상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세가 이어진 16일 서울역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폭염을 피하기 위해 양산을 쓴 채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536명이라고 밝혔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세가 이어진 16일 서울역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폭염을 피하기 위해 양산을 쓴 채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536명이라고 밝혔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금요일인 16일 전국 낮 최고기온이 32도 이상 오르고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에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12시 이후 남부내륙부터 소나기가 시작된다고 예보했다. 이후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으로 비가 확대되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서 소나기와 함께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을 중심으로 시간당 70mm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10~60mm지만 많은 곳은 100mm 이상 내릴 것으로 보인다. 15분에 30mm 이상 폭우가 내리는 등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소나기와 함께 잦은 천둥번개가 예상되며 초속 25m 이상 매우 강한 돌풍이 부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최근 많은 비로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에서 강한 소나기로 인해 큰 피해가 우려되니 야영을 자제하고 하천 범람, 농경지 침수 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수도권·충청·전북에 시간당 70㎜ 소나기…낮 최고 32도 원본보기 아이콘


현재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16일 낮 기온은 어제(28.1~35.4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다. 낮 최고기온은 일부 지역은 35도 이상, 대부분 지역은 32도 이상까지 오르겠다.

주말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 소식이 있다. 17일은 전국에 5~60mm, 제주도에 20~60mm 가량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는 17일 새벽부터 가끔 비가오고, 전남권과 경남권은 17일 밤부터 18일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밤부터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낮 최고기온은 26~32도, 18일은 27~31도로 예보됐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국내이슈

  •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해외이슈

  •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포토PICK

  •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