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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하나기술, 폭스바겐 협력사… 기술력 감안하면 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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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하나금융투자는 하나기술 이 기술력과 글로벌 레퍼런스를 기반한 성장성을 감안할 때 저평가됐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만3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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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나기술은 용인에 연 최대 5000억 규모의 생산 인프라를 이미 구축하고 배터리 내재화를 선언한 폭스바겐과 지난해 10월 협력사로 정식등록을 마쳤다"며 "올해 폭스바겐에 대한 매출이 발생해 수출 비중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나기술은 2차 전지 극판, 조립, 활성 팩공정 설비를 '턴키(Turn-Key)'로 공급이 가능한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국내 배터리 제조 3사(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삼성SDI)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전해액 주액기와 패키징 장비, 포메이션 장비 등이 있으며 각각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8.4% 증가한 880억원, 45억원의 영업적자로 적자전환했다. 원재료 순매입액 증가에 따라 매출 원가가 증가한 탓이다. 이 연구원은 "해외 매출 발생시 자가격리 비용 등 매출원가 고정비 증가와 순매입액 증가에 따라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글로벌 셀업체 및 완성체 업체로 수주가 증가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2020년 신사업(폐배터리 검사장비 및 UTG 디스플레이) 실적까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178.3% 증가한 2449억원, 영업이익은 302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특히 해외 고객사 로 연간 매출액은 2020년 25억원에서 2021년 49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됐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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