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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부산콘서트홀 전기시설물 안전 ‘이상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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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앞두고 전기 등 시설물 안전점검

공공건축물 안전성·기능성 확보 만전

부산도시공사가 공공건축물 안정성 확보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에 나선다.


부산도시공사(BMC)는 지난 16일 부산콘서트홀의 준공을 앞두고 전기시설물 안전 확보와 전기재해 예방을 위해 전기설비 안전진단과 사용전검사를 실시했다고 21일 전했다.

부산의 대표적 공연장이 될 부산콘서트홀은 상용 2회선, 계약전력 3500㎾, 비상용 예비전원설비 750㎾, 에너지저장장치(ESS) 200㎾, 연료전지 17㎾, 전기자동차 충전시설(급속 50㎾ 1기, 완속 7㎾ 5기), 무대특장설비 등 다양한 전기설비가 설치돼 있다.


BMC가 해당 건물 전기시설 점검과 관련해 전기안전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해 전기안전진단과 사용전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든 부분에서 기술기준에 적합하게 시공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도시공사가 준공을 앞두고 있는 부산콘서트홀 전기시설물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부산도시공사가 준공을 앞두고 있는 부산콘서트홀 전기시설물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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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전진단은 공공건축물에 대한 전기 안전성 확보를 위해 법정 검사인 사용전검사와는 별도로 실시하는 검사다. 첨단 계측장비를 동원해 변압기, 차단기, 케이블 등 전력 계통 전반의 상태 점검과 잠재적 유해 위험 요소까지 파악해 다중이용시설의 전기재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MC는 준공 전 전기시설뿐만 아니라 승강기설비, 소방시설, 기계설비 등에 대해서도 점검을 완료해 공공건축물의 전방위적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부산의 대표적 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의 전기재해를 예방하여 관람객과 이용자의 안전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부문 안전점검에도 만전을 기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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