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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글로벌 쇼룸으로 K-패션 신장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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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셀렉츠'로 해외 수주 성과…뉴욕·파리 패션위크서 대대적 광고도

콘진원, 글로벌 쇼룸으로 K-패션 신장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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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은 '더 셀렉츠(The Selects)'로 지난 가을·겨울 해외 수주 성과를 거뒀다고 6일 전했다. 더 셀렉츠는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알리는 글로벌 쇼룸(진열·전시실)이다. 2018년 뉴욕 소호에서 오프라인으로 운영하다 지난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전환했다.


지난 가을·겨울 더 셀렉츠에는 아홉 브랜드가 신규 입점했다. 잉크(EENK), 분더캄머(WNDERKAMMER), 아이아이(EYEYE), 한킴(HANKIM), 베르소(VERSO), 유저(YOUSER), 시지엔이(C-ZANNE E), 더스튜디오케이(The Studio K), 늘(NEUL) 등이다. 뉴욕·파리 패션위크 기간 제각각 개성을 뽐내며 글로벌 패션 시장 문을 두들겼다.

콘진원은 자체 플랫폼 '더 셀렉츠 마켓'과 온라인 B2B 플랫폼 '르 뉴 블랙'으로 입점을 지원했다. 핵심 바이어 네트워크 제공, 광고 캠페인 등을 곁들여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두 배 많은 23만달러의 매출실적을 유도했다. 콘진원 측은 "모델 샤샤 루스와 박희정을 기용한 광고가 뉴욕 패션위크 기간 타임스퀘어 톰슨로이터, 나스닥 전광판 등을 통해 노출됐다. 파리 패션위크 기간 브랜드별 캠페인 컷을 활용한 옥외광고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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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은 지난달 서울에도 버추얼 쇼룸을 마련하고 글로벌 PR 쇼케이스 등을 진행했다. 국내 분더샵·백화점 등의 소매상인들을 불러들이는 한편 화상으로 해외 컬렉션 피칭과 세일즈 미팅을 연결했다. 이현주 콘진원 대중문화본부장은 "앞으로도 국내 우수 패션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세계로 뻗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 K-패션의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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