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설 연휴 도내 병원ㆍ약국 등 의료기관에 대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며 도내 당직 병ㆍ의원과 약국 1만3312곳의 위치와 전화번호다.
경기소방본부는 응급처치가 필요하거나 만성질병으로 병원을 찾아야 하지만 설 연휴로 의료기관 방문이 찾기 어려울 때 119에 도움을 요청하면 신고자가 위치한 지역 주변의 당직 의료기관을 안내해준다.
또 신고자가 간단한 의료상담을 요청할 때는 경기소방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에 근무하는 구급상황관리사로부터 상담을 받을수 있다. 병원 이송이 필요할 경우 구급차도 지원된다.
경기소방본부는 지난해 설 연휴 7091건의 당직 의료기관 안내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경기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도 최선을 다해 비상근무에 임해 도민들이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직의료기관 정보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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