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동국제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응해 관리직 재택근무 비중을 기존 30%에서 50%로 상향 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정부의 코로나 대응 지침 강화에 맞춰 이번주부터 연말까지 수도권 소재 사업장의 경우 재택 근무 비중을 50%로 상향하고 10명 이상 회의는 화상회의를 활용, 5명 이상 임직원 모임 및 행사는 금지하도록 권고했다.
동국제강은 재택근무 확대에 따른 화상 회의 시스템 확충, 문고리 안내판을 제작 배포하는 등 재택 업무 효율 향상 위한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또 동국제강은 서울 본사에 ‘일일 방역 지킴이’ 제도를 도입하여 1일 3회 자체 점검 및 간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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