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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US여자오픈 선봉"…'국내파' 대거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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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개막 마지막 메이저서 우승 도전, 'KLPGA 멤버' 안나린과 유해란, 임희정, 김아림 등 출격

'KLPGA 대상 3연패' 최혜진이 마지막 메이저 US여자오픈에서 '국내파' 선봉에 선다.

'KLPGA 대상 3연패' 최혜진이 마지막 메이저 US여자오픈에서 '국내파' 선봉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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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최혜진(21ㆍ롯데)이 선봉을 맡았다.


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챔피언스골프장(파71ㆍ6546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US여자오픈(총상금 550만 달러)에 나서는 '국내파' 이야기다. 올해 US여자오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당초 6월에서 12월로 늦춰졌고, 지역별 예선 없이 세계랭킹에 따라 참가자격을 부여해 국내 선수들이 대거 티켓을 확보했다.

최혜진은 특히 아마추어 시절인 2017년 '깜짝 준우승'을 차지한 주인공이다. 지난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종전 SK텔레콤ㆍADT캡스챔피언십을 제패하는 등 '대상 3연패'를 달성해 신바람을 내고 있다. 공동 다승왕 안나린(24ㆍ문영그룹)과 신인왕 유해란(19ㆍSK네크웍스), 임희정(20ㆍ한화큐셀), 김아림(25ㆍSBI저축은행), 김지영2(24ㆍSK네트웍스) 등이 동행한다.


'2승 챔프' 박현경(20ㆍ한국토지신탁)과 장하나(28ㆍ비씨카드), 안송이(30ㆍKB금융그룹), 박민지(22ㆍNH투자증권), 이소미(21ㆍSBI저축은행) 등 챔프군단은 반면 출전권을 반납했다. 갈수록 악화하고 있는 미국 내 '코로나19' 상황과 귀국 후 2주 자가 격리가 부담스럽다. 올해 KLPGA투어 5관왕에 등극한 김효주(25ㆍ롯데) 역시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미국 복귀를 포기했다.


'LPGA 군단'은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을 비롯해 '넘버 2' 김세영(27ㆍ미래에셋), 2008년과 2013년 챔프 박인비(32ㆍKB금융그룹), 2011년 챔프 유소연(30ㆍ메디힐), 2017년 챔프 박성현(27), 디펜딩챔프 이정은6(24ㆍ대방건설) 등이 총출동한다. '일본파' 배선우(26)와 전미정(38) 등이 뒤를 받치고 있다. 여전히 '무관중 경기', 역대 챔프 9명 등 156명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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