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현대차, 안전하고 합법적인 운전연수 앱 '운전결심' 출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현대차, 안전하고 합법적인 운전연수 앱 '운전결심' 출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경찰 및 시민단체와 함께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안전하고 합법적인 운전 연수 문화 정착에 나선다.


현대차는 경찰청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과 함께 지난 19일 비대면 업무협약식을 열고 초보 운전자 사고 예방을 위한 안심 운전 연수 캠페인 진행 등을 목표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전 사기, 미검증 강사의 강습, 불법 개조 교습 차량 등 여러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불법 운전 연수에 대한 고객 인식 부족 ▲합법 운전 연수의 복잡한 절차 및 낮은 접근성 등의 이유로 인해 불법 운전 연수는 계속해서 성행해왔다.


이러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현대차 등은 합법 운전 연수를 비대면·모바일 형식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제공하기로 협의했으며, ▲현대차는 플랫폼 제공·운영·홍보 및 안심 운전 연수 캠페인 운영을 ▲경찰청은 플랫폼 활성화 지원 등을 ▲안실련은 안심 운전 연수 캠페인 운영 지원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3자는 운전 연수를 원하는 수요자와 공급자(운전전문학원)를 1:1로 매칭시켜주는 신개념 모바일 플랫폼 '운전결심' 출시를 통해 건전한 운전 연수 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 등은 먼저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제휴 학원 20개소를 통해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 중 전국 5대 광역시 및 제주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운전결심' 모바일 웹 또는 앱을 통해 운전 연수를 신청한 고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이 증정되며, 연수가 끝난 후에는 ▲현대차 신차 구매 할인 혜택 ▲현대셀렉션 특정 상품 이용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운전 연수 매칭 모바일 플랫폼인 '운전결심' 은 합법적인 운전 연수 확산을 위해 민·관·사가 협력하여 건전한 교통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야 하는 상황에서 '운전결심' 은 시의적절한 대응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