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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라닉스, 자율주행 핵심기술 국내 유일 개발…V2X 장착 차량 5년 만에 1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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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라닉스 주가가 강세다. 자율주행 현실화에 대한 기대치가 커지면서 라닉스 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전 10시8분 라닉스 는 전날보다 7.8% 오른 8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닉스 는 시스템반도체 기반의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하는 차세대 통신·보안 전문업체다. 자동차용 하이패스 단말기용 통신칩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구축했다. 자동차 및 IoT 통신·보안 솔루션 분야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자율주행차 시대를 대비해 차량·사물간 통신기술(V2X)분야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라닉스 는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 기술인 IEEE 802.11p 표준의 5.9GHz 웨이브 차량사물통신(V2X) 통합 솔루션을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개발했다. V2X 통신 통합 솔루션 분야에서 라닉스 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시스템 반도체 솔루션과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솔루션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NICE평가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V2X 시스템을 장착한 자동차의 생산량은 1만5000대 이하일 것으로 추정하나 연평균 277.5% 성장률로 2024년에는 약 1120만대 자동차에 V2X 통신기술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했다. V2X 통신기술은 크게 단거리 전용의 DSRC 기술과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중장거리 통신도 가능한 C-V2X(Cellular-V2X)기술로 구분할 수 있다. 2020년대 초반에는 비교적 용이하게 성능 구현이 가능한 DSRC 기술이 자동차 통신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측되나 점차적으로 C-V2X기술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한 달 안에 완전 자율주행 방식으로 성능이 향상된 '오토파일럿'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토파일럿'은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말하는 용어로, 머스크는 "사람들이 엄청난 변화를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또 "배터리 가격을 낮춰서 3년쯤 뒤에는 완전자율주행 전기차를 2만5천 달러에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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