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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방탄소년단, 또 시스템 '풀착장'…"한섬, BTS 2차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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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BTS와 협업…K패션 우수성 글로벌 패션 시장에 전파
2차 컬렉션 출시…지속적으로 다양한 컬렉션 선보일 예정

시스템옴므 제품으로 코디한 방탄소년단.

시스템옴므 제품으로 코디한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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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 이 또 방탄소년단(BTS)과 손을 잡았다.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을 통해 K패션의 우수성을 글로벌 패션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섬 의 남녀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시스템옴므가 방탄소년단과 협업해 '시스템·시스템옴므-BTS' 2차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 역시 방탄소년단의 노래 '뮤직비디오'를 모티브로 티셔츠·팬츠·원피스 등 다양한 의류 아이템을 제작했다.

앞서 시스템·시스템옴므는 지난 5월 방탄소년단의 대표곡 중 하나인 '피 땀 눈물'을 모티브로 티셔츠·원피스·모자 등 협업 컬렉션(BTS l SYSTEM 1차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피 땀 눈물'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그래픽 디테일과 사물(오브제) 등을 시스템·시스템옴므만의 유니크한 디자인과 다채로운 색상을 활용해 의상에 적용한 게 특징이다. 당시 협업 프로젝트는 그동안 각기 다른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창적인 스타일과 문화를 창조한 시스템 브랜드와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의 아이덴티티가 의상에 멋스럽게 녹아들었다는 평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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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기대 이상의 '대성공'이었다. 공식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에 돌입한 협업 제품은 온라인 몰에서 '완판' 대란을 일으켰다. 공식 출시 이후에도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인기상품이 '품절' 대란으로 '리오더'(재주문)에 들어갔다.


숫자 성과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한섬 과 시스템·시스템옴므 글로벌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것. 국내외 밀레니얼 세대에 시스템·시스템옴므 브랜드를 알리겠다는 한섬 의 전략이 제대로 성공을 거둔 것이다.

특히 최근 전 세계 75만6600명이 시청한 방탄소년단의 '방방콘 The Live'를 통해 한섬 의 글로벌 인지도는 더욱 높아졌다. 공연에서 방탄소년단은 'BTS l SYSTEM 1차 캡슐 컬렉션'을 입고 등장했다. 'Black Swan'부터 '작은 것들을 위한 시', '고민보다 Go', 'Anpanman', '봄날' 무대까지, 'BTS l SYSTEM 컬렉션'을 메인으로 코디해 방탄소년단만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한섬 은 방탄소년단과 함께 지난 5월 시작한 'Login BTS l SYSTEM'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할 방침이다. 다양한 협업 방식을 통해 지속적으로 컬렉션을 공개할 방침이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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