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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무형유산 정보 한데 모인다

최종수정 2020.07.16 08:52 기사입력 2020.07.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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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디지털 플랫폼 구축 본격화
1차 사업대상국으로 말레이시아·몽골·베트남 등 정해

우즈베키스탄 도스톤 서사시

우즈베키스탄 도스톤 서사시



아시아·태평양 무형유산 정보를 한데 모으는 디지털 플랫폼 구축 사업이 본격화된다.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ichLinks(아이씨에이치링크스)’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고 15일 전했다. ichLinks는 무형문화유산(ich·intangible cultural heritage)과 연결들(Links)이란 단어를 합친 조어의 디지털 플랫폼이다. 무형유산 데이터·콘텐츠 및 회원국 보유 자료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메타데이터 관리를 통한 정보들의 유기적 연결과 콘텐츠 큐레이션으로 창출되는 부가가치를 목표로 한다.

인도 민속공연

인도 민속공연



센터는 올해 주요 무형유산 기관의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 정보자료를 상당수 보유한 1차 사업대상국 일곱 곳을 정했다. 말레이시아와 몽골, 베트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피지다. 아울러 연구용역을 통해 사업참여 의향을 묻는 설문을 진행하고, 아태지역 21개국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관계자는 “매년 사업대상국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센터는 1차 참가국 협력기관들과 협력모델 개발에 대한 기획과 플랫폼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내년에는 참가국들과 함께 운영협의회도 발족한다. 콘텐츠를 공동 기획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한다. 2023년까지 ▲시스템 고도화 ▲20개국까지 사업대상국 확대 ▲플랫폼 온·오프라인 운영 활성화 체제 확립을 이룰 방침이다. 금기형 센터 사무총장은 “각국의 무형유산 콘텐츠를 모아 활용하는 장기 프로젝트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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