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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中 갈등 우려에 2020선 보합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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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코스피가 홍콩보안법을 둘러싼 미·중 갈등 우려에 보합권에서 한 주를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외국인 투자가의 순매수에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29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6포인트(0.05%) 상승한 2029.60으로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약보합을 유지하다 오후 2시께 상승 전환한 이후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 투자자가 1932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2025억원, 207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2.74%), 기계(2.18%), 건설업(2.08%) 등이 올랐고, 증권(-3.48%), 보험(-3.04%), 서비스업(-1.65%)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선 현대모비스 (3.94%), SK텔레콤 (1.89%), 삼성바이오로직스 (1.80%), 셀트리온 (1.18%) 등이 상승한 반면 NAVER (-6.03%), SK하이닉스(-2.86%), 카카오 (-1.31%), LG생활건강 (-1.08%)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1종목을 포함해 385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461종목은 내렸다. 59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도 소폭 오르며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오후 2시께 상승 전환한 이후 상승 폭을 다소 키워 전 거래일 대비 4.93포인트(0.70%) 오른 713.68로 마감했다.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 투자가가 1682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1006억원, 447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4.01%), 방송서비스(2.77%), 유통(2.74%) 등이 올랐고, 통신서비스(-2.69%), 컴퓨터서비스(-2.38%), 운송(-1.23%)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HLB (8.35%)이 10% 가까이 올랐고, 알테오젠 (6.57%), 셀트리온제약 (6.26%), 셀트리온헬스케어 (5.09%), 에코프로비엠 (4.53%), 아이티엠반도체 (3.40%) 등이 상승했다. 반면 씨젠 (-3.15%), SK머티리얼즈 (-1.22%), 스튜디오드래곤 (-0.91%)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1종목을 포함해 479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762종목은 내렸다. 86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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