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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노조에 카카오게임즈·VX 합류…단체교섭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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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 지회(크루유니언)는 카카오게임즈가 크루유니언에 합류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자회사인 카카오VX도 교섭을 진행 중이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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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VX의 합류로 크루유니언은 카카오공동체 11개 법인에 대한 단체교섭권을 가지고 향후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분회는 "카카오게임즈 직원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회사 운영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며 "더 나은 일터를 만들고, 노동자의 권리를 지킬수 있도록 회사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노조는 단체협약을 통해 ▲고용안정 ▲유연근무제 도입 ▲포괄임금제 폐지 ▲평가기준공개 등의 요구사항을 회사에 요구할 예정이다.


카카오 VX는 지난해 전 직원 대상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등 고용불안이 지속됐다. 이남기 카카오VX 교섭위원은 "단체 협약을 통해 그동안 일방적으로 진행되어 왔던 노동환경 변화를 바로 잡음과 동시에 고용 안정, 직장 내 괴롭힘 방지, 포괄임금제 폐지, 성과평가 기준 공개 등 노동자의 권리 개선 및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교섭 목표를 설명했다.


서승욱 지회장은 "카카오노조는 카카오 계열법인의 보편적인 노동자 권리향상을 위해 노력해왔고 조합원 규모도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노동환경 개선과 더불어 카카오가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책임을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개선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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