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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 안재홍-강하늘-옹성우 피츠로이 캠핑, "어디서도 할 수 없는 추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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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로이 캠핑에 나선 안재홍-강하늘-옹성우. 사진='트래블러-아르헨티나' 캡처

피츠로이 캠핑에 나선 안재홍-강하늘-옹성우. 사진='트래블러-아르헨티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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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4일 '트래블러-아르헨티나'에서는 안재홍-강하늘-옹성우가 피츠로이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방송됐다.


앞서 안재홍-강하늘-옹성우는 피츠로이 캠핑을 위해 차를 렌트하고 캠핑 장비를 구했다. 그리고 4일 방송에서 세 사람은 본격적인 1박 2일의 피츠로이 캠핑에 나섰다.

차에서 내린 세 사람은 조금씩 내리는 빗방울을 맞고 약간 난감해했다. 트렁크에서 짐을 나누던 안재홍, 강하늘은 서로 옹성우에게 조금이라도 적은 짐을 들게 하려는 모습으로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옹성우는 칭얼대며 내가 큰 걸 들겠다고 말해 막내다운 귀여움을 발산했다. 옹성우의 칭얼거림에 강하늘은 "아니다 괜찮다"며 가벼운 짐을 맡겼는데, 옹성우는 "메고 가서 교대하자"고 끝까지 미안해했다.


트레킹 가이드를 소개받은 안재홍, 강하늘, 옹성우는 가이드의 안내를 듣고 출발했다. 가이드는 모든 쓰레기를 가지고 내려올 것과 물은 자유롭게 마실 수 있는 등의 주의 사항을 전달했다.


한 명씩 건너야하는 작은 외나무 다리에 다다랐을때, 안재홍은 다른 여행객의 손을 잡아 도움을 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중간에 안재홍, 강하늘, 옹성우는 서로 도와가며 더위를 식히고 옷을 갈아입었다. 그 와중에도 안재홍과 강하늘은 옹성우의 편의를 위해 최대한 배려하는 듬직한 모습을 드러냈다.

한창 걸어올라가고 있을 때, 강하늘이 안재홍에게 "아침마다 이런데 걸을 수 있으면 너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안재홍은 "코스가 너무 이쁜 것 같다"고 답했고 옹성우도 "너무 이쁘다"며 동감을 표시했다.


사진='트래블러-아르헨티나' 캡처

사진='트래블러-아르헨티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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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에 만난 딱따구리를 보고 잠시 포토 타임을 가진 세사람. 안재홍이 찍은 자신의 사진을 본 옹성우는 "오, 형 잘 찍었는데요"라며 감탄했는데, 안재홍은 "별거 아니야. 모델이 좋아서"라며 겸손하게 대꾸했다.


안재홍, 강하늘, 옹성우는 트레킹의 중간지점인 피에드라스 블랑카 빙하에서 환상적인 경치를 구경한 후 캠핑장에 도착한다. 신중하게 캠핑 장소를 고른 후, 안재홍은 "저 여기 계약할게요"라며 갑자기 상황극을 시작한다. 강하늘은 얼른 "여기 조금 싸게 나왔다"라며 "보증금 2천에 월세 6백"을 불러 안재홍을 당황케 했다. 하지만 형들의 상황극에 옹성우는 끼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텐트를 친 후 매트를 깔아본 안재홍은 생각보다 얇은 매트리스에 당황하는데, 강하늘은 침낭 깔면 괜찮다며 안재홍을 안심시킨다. 침낭을 펼치면서 옹성우는 "작은데서 긴 게 나오는 마술 같다"라고 말했다. 매트 3개만 펼친 것으로도 꽉차는 텐트때문에, 세 사람은 배낭을 밖에 두기로 한다.


저녁을 근사한 스테이크와 와인으로 마무리한 안재홍, 강하늘, 옹성우는 다음날 피츠로이의 일출을 꼭 보겠다는 일념으로 잠자리에 든다. 잠자리에 들기 전 옹성우는 "형들과 캠핑을 하게 되어 기쁘고 설레며, 오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다. 안재홍은 "멋있는 동생들과 한 텐트에서 평생 기억할 밤이 될 것 같다"고 말했으며, 강하늘은 "어디가서도 할 수 없는 추억인 것 같다"고 밝혔다.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아르헨티나'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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