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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혈액 공급위기 극복… 단체헌혈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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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진 목포해경서장, 직원들과 함께 두 팔 걷어붙여

목포해경이 26일부터 이틀간 경찰서와 경비함정 전용부두에서 헌혈버스를 이용해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사진=목포해경 제공)

목포해경이 26일부터 이틀간 경찰서와 경비함정 전용부두에서 헌혈버스를 이용해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사진=목포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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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오전 9시부터 경찰서 청사, 경비함정 전용부두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를 이용해 직원이 참여하는 단체헌혈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해경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혈액 공급난 위기 극복을 위해 정영진 서장, 양봉규 1508함장 등 경찰관 100명과 의무경찰 50명이 헌혈했다.

정 서장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렵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가적인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전 직원은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에 따르면 겨울방학에는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고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단체헌혈 취소와 개인 헌혈 감소로 혈액공급에 어려움이 있다.


이런 상황이 지속할 경우 의료현장에서 진료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알려지면서 목포해경은 긴급 헌혈에 동참하기 위해 이틀간 마련했다.

목포해경은 올해 들어 3번째 경찰관과 의무경찰 등 150여 명이 사랑의 헌혈에 참여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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