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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하루 100명 추가…확진자 총 204명(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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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오후 4시 기준 추가 코로나19 환자 집계
오전 52명 이어 오후 48명 등 이날 하루만 100명 증가

21일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다녀간 마포구 보건소에 업무 중단 안내문이 붙어 있다. 마포구 보건소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23일까지 영업을 중단한다. 다만 선별진료소는 정상 운영한다. /문호남 기자 munonam@

21일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다녀간 마포구 보건소에 업무 중단 안내문이 붙어 있다. 마포구 보건소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23일까지 영업을 중단한다. 다만 선별진료소는 정상 운영한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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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48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1일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52명이 추가된데 이어 오후까지 48명이 추가로 확인, 이날 하루에만 100명이 신규 환자로 집계됐다. 국내 확진자는 총 204명으로 늘었다.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로 확인된 48명 가운데 대부분인 42명이 대구지역에서 나왔다. 모두 신천지대구교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회는 앞서 18일 확인된 31번 환자가 다녀간 곳으로, 방역당국은 현재까지 정황상 '슈퍼전파지'로 꼽고 있다.

서울에서 추가된 환자 2명 가운데 1명도 신천지교회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청은 이날 관내에 거주하는 59세 남성이 지난 12일 대구 신천지교회에 참석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지역 환자 가운데 다른 1명에 대해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에서 새로 확인된 2명과 광주에서 추가된 1명 역시 신천지교회와 관련됐다. 이날 새로 확인된 48명 가운데 46명이 이 교회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방역당국은 판단했다. 나머지 1명은 경기지역 환자로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는 이날 오후 추가로 확인된 환자는 없다.


지금껏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이는 오전 9시 이후 1500명 이상이 늘어 총 1만6400명(오후 4시 기준, 확진자 포함)으로 집계됐다. 1만3016명이 음성이 나와 격리해제됐으며 3180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완치 후 격리해제된 환자가 1명 늘어 총 17명이 격리해제됐다. 이와 함께 사망자 1명을 제외하고 현재 186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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