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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 역사 교육 자원봉사자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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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 수 총 5회 마련...최종 선정된 자원봉사자, 올해 11월부터 다음연도 10월까지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안내 및 해설 요원으로 근무

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 역사 교육 자원봉사자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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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근현대사기념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역사해설을 도맡게 될 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한다.


기념관 강의실과 전시실을 비롯한 다양한 유적지에서 진행될 교육은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 수 총 5회에 걸쳐 마련된다.

일정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전시해설 심화·실습, 현장체험, 답사 등으로 구성됐다.


조재곤 서강대 연구교수, 김도훈 한국교원대 연구교수, 조형열 근대한국학 연구소 연구교수 등 역사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이들 강사는 근현대사 특강으로 ▲‘동학에서 의병으로, 개항 이후 외세의 침입과 민중의 저항’(15일) ▲독립운동의 노선과 의의, 외교론과 무장투쟁론, 독립운동의 방략과 실제(16일) ▲해방과 분단, ‘독재정권과 민주화운동/해방공간의 좌우대립’, 한국전쟁 이후의 반공독재와 민주화 투쟁(22일) 등을 다룬다.

이어 23일에는 식민지역사박물관과 효창공원 답사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9일 기념관 상설 전시실에서는 수료식과 함께 선발 인원을 발표한다.


최종 선정된 참가자는 올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 1년간 기념관 해설 및 안내요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통상 주1회 하루 3시간씩 활동할 예정이다.


구는 봉사 참여자에게 실적 등록, 증명서 발급, 활동비 실비 지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근현대사기념관(☎903-7580)으로 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교육을 받은 봉사자들은 방문객에게 양질의 해설을 할 수 있는 우수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원봉사의 보람 뿐 아니라 한국 근현대사에 대한 기본 소양도 갖출 수 있는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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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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