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장성규 "'워크맨' 업로드 지연, 제 멘트 때문…광고주에 사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방송인 장성규 / 사진=유튜브 방송 캡처

방송인 장성규 / 사진=유튜브 방송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자신이 광고 모델을 맡고 있는 주류 제품의 경쟁사 제품을 간접 광고한 것과 관련해 사과문을 올렸다.


장성규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이) 약속한 6시에 업로드했다가 바로 내리고 4시간 지연이 있었던 점에 대해 사죄의 말씀 드린다"며 "다 제 멘트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잡것'(장성규 방송 시청자)들의 알 권리를 위해 편집된 장면도 함께 올린다"며 "해당 장면에 불편을 표한 카스 광고주께도 사죄 드린다. 그 대가로 카스 모델은 안 하겠다"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올라온 영상에서 장성규는 냉장고에 OB맥주의 제품 '카스'를 채워 넣으며 "아무리 생각해도 맥주는 테라가 짱인 것 같다"고 말한다.


'테라'는 하이트진로의 제품이다.

장성규의 글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자신이 제품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와중에 경쟁사 제품을 언급하는 방송은 섣불렀다", "진정성 있는 사과로 보이지 않는다", "계약 위반이다" 등 장성규를 비판하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다른 누리꾼들은 "이것도 개그 멘트로 들린다", "장성규의 '선을 넘는 개그' 콘셉트일 뿐" 등 장성규를 옹호하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장성규는 지난 2011년 JTBC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3월 JTBC를 퇴사한 뒤 현재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서 활동하고 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