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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흘째 상승…미·중 무역협상 재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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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코스피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하고 있다. 간밤 미국과 중국이 다음달에 고위급 무역협상을 다시 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한 영향을 받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6일 오전 9시9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79포인트(0.49%) 오른 2014.54를 기록하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올랐다. 다음달에 고위급 무역 회담을 열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안정을 찾았다.


5일(이하 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72.68포인트(1.41%) 오른 2만6728.1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1.3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75% 상승했다.


중국 상무부는 다음달 초 미국 워싱턴에서 무역 관련 고위급 회담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달 중순부터 고위급 회담 준비를 위한 협상도 재개한다.

수급 측면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5억원, 387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투자가는 623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가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31% 오른 4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LG화학, 셀트리온 등도 오름세다. 반면 네이버와 LG생활건강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 업종이 1% 가까이 오르고 있고 운송장비, 제조, 증권, 섬유·의복 업종 등도 강세다.


코스닥지수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보다 3.10포인트(0.49%) 오른 636.0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나홀로 순매수를 이어가며 지수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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