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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고창 복분자수박축제 행사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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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전북 고창군의 복분자와 수박축제 행사장 등을 찾아 특색 있는 지역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점검했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여름철 민생현장 점검차 선운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6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 축제’ 행사장을 방문했다.

진 장관은 축제를 통한 복분자와 수박 등 고창특산품 판매에 놀라움을 표하며 “주민들과 행정이 함께하는 성공적인 축제를 통해 지역에 생기가 돌고 있다”며 방문 소감을 밝혔다.


또 축제장 식중독 등 안전 위생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행사장 방문객 중에선 어린들과 노약자들이 많은 만큼 음식 위생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 장관은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무장면 남극경로당을 방문해 농촌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폭염대책을 점검했다. 고창군은 616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마을곳곳에 운영하면서 냉방비 지원, 폭염 생필품 배부 등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진 장관은 “폭염은 이제 재난의 범위에 포함됐다”며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점검 등 폭염대비를 철저히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 발굴 복원공사가 한창인 고창 무장읍성도 찾았다. 유기상 군수가 무장읍성의 가치와 지난해 발굴된 비격진천뢰를 설명했고, 진 장관은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며 관심을 보였다.


진 장관은 “문화재는 한번 소실되면 영원히 복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국민 모두가 문화재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을 강화해야 한다”며 “목조문화재 화재 예방과 복원중인 성곽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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