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BYD·텐센트·ZTE 경영진 서울 찾았다…박원순 시장과 MOU 교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BYD·텐센트·ZTE 경영진 서울 찾았다…박원순 시장과 MOU 교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회사인 비야디(BYD), 세계 4위 통신장비업체 ZTE, 중국 최대 인터넷 서비스업체 텐센트 등 중국 주요 기업 임원들이 서울을 찾았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들과 조찬을 함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오전 방한 중인 마싱루이(馬興瑞) 광둥성 성장과 경제사절단을 만나 경제협력 협약을 맺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박 시장이 지난 1월 광둥성 선전을 찾아 스타트업 현장을 시찰한 데 대한 답방 성격"이라며 "광둥성장의 서울시청 방문은 2009년 왕양(汪洋) 당시 당서기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박 시장은 마싱루이 성장과 동행한 중국 기업인 8명과 시청사에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단에는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광둥성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망라됐다. 시가총액 25조원의 BYD 왕촨푸 회장, 세계 1위 드론업체 다쟝(DJI)의 뤄전화 총재, 글로벌 가전업체 TCL의 리동성 회장, ZTE의 자오통위 부총재, 텐센트의 종샹핑 부총재 등 중국 산업계의 거물들이다.


중국 최대 제약회사인 광저우의약그룹의 리추위안 회장,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잉단의 캉징웨이 회장, 선전시 드론산업협회의 양진차이 회장도 동석한다.

광둥성은 중국 국내총생산(GDP) 1위 지역으로 한국의 최대 교역지다. 박 시장은 "양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혁신적인 양 도시 수장의 만남이 경제 협력이 동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국내이슈

  •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해외이슈

  •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포토PICK

  •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