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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23억여 원 예산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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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23억여 원 예산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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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해남군은 올해 본예산에 반영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대해 읍·면 토목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합동설계반을 편성, 1078건 386억100만 원에 대한 설계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합동설계반은 지난해 11월부터 현장조사 및 측량을 시작해 지난달 25일까지 자체설계를 완료함으로써 실시설계용역비 23억 16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1개월 정도 빠른 운영으로 설계 기간 단축에 따라 이달 중 발주 의뢰를 완료하고 내달 초 착공, 영농기 이전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14명의 읍·면 토목직 공무원으로 3개 반을 편성, 도로측구, 마을안길, 농로포장, 용배수로 정비사업 등 각종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자체 설계와 사업 조기 발주를 통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설계단가를 표준화한 설계도서 작성으로 객관성을 확보하고 토목직 공무원의 기술교류와 신규 공무원 현장실습을 통한 직무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건설주택과 내에 자체 설계단을 운영해 짧은 기간 동안 설계가 어려운 대형 사업에 대한 설계를 통해 매년 5억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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