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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설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단체·저소득층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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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설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단체·저소득층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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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는 28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41개소, 경로당 717개소,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 독거노인 등 총 1500여 세대에 총 1억3600만 원 상당의 각종 위문품과 위문금을 지원한다.


재원은 시 자체 사업비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 내 유관기관과 봉사단체, 시민들이 적극 참여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성금이 중복 지원되는 사례 없이 저소득층에 골고루 지원될 수 있도록 중위소득 80% 이내 가구를 선별함으로써 소외된 이웃이 없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이날 신태인 천사마을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애인과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위로·격려했다.


정읍시 산하 전체 공직자들도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로 위문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 복지시설·단체 및 저소득층 총 200여 세대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문하는 등 나눔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민간단체·기업의 기부도 이어져 ㈜대한고속(대표 김재두)이 500만 원, ㈜팜스코(공장장 박상옥)가 300만 원, 정읍밀알회(회장 김도균)가 200만 원, 대한한돈협회 정읍시지부(지부장 안정용)가 4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탁하는 등 명절을 맞아 저소득 소외계층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계속되고 있다.


유 시장은 “경제상황이 어렵고 힘들수록 나눔의 손길은 더욱더 절실하다”며 “12만 정읍시민 모두가 사람 중심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나눔 실천과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움이 꼭 필요한 세대가 소외되는 일 없이 꼼꼼한 복지 안전망 체계를 구축하여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복지정읍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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